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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에 깜빡깜빡 하더니 형광등 불이 한꺼번에 나갔습니다.
처음엔 형광등의 수명이 다 된줄 알고 새로 갈아 끼웠는데도 계속 문제가 생기네요.
이번엔 끊임없이 깜빡거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팍 하고 나가버려요.
형광등 산 곳에서 문의해보니 안정기 문제일 거라하고, 수리하는 아저씨가 시간이 나면 연락을 준다고 하셨지요.
...그 후로 5일이 지나기까지 연락이 없었지요.
찾아가보니 근처에 공사하는 곳이 있어 그 곳의 전기전선 일을 하고 있어 바쁘니까 다른 아저씨를 찾아보래요.
이 곳밖에 몰라서 다른 가게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니 왜 말을 돌리세요?
그리고 그런 말을 할거면 미리 시간이 안 난다고 연락을 해주면 안되나요?

여태까지 참고 참다가 아주 성질 버리게 해주시네요.
내가 웬만하면 그냥 가만히 있겠는데 지금은 누가 와서 날 건드리면 폭발해버릴 것 같아요.


...
코코아를 진하게 타서 마시니 어느 정도는 풀리네요.
에휴..... 이걸 언제 고치나.. ㅜㅜ

안정기 교체하는 법을 검색해서 몇 번을 봐도 하려고 생각하면 무섭네요.
전기에 관련된 일은 조심에 조심을 해도 과함이 없잖아요.
내 목숨값이라 생각하고 기사아저씨를 부르려고 해도 언제나 가능할까요..


(+)
6월 2일에 고쳤어요; 아예 통째로 사서 다 갈아버렸지요. 훗.....
그 동안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으면 얼마나 눈이 나빠지나 실험해봤어요 (고의는 아니었는데 안경을 새로 바꿔야 할 듯;;)


Posted by 책벌레아랑

lemon ginger

분류없음 2009/01/14 23:30
받은지 몇일 지났는데 이제서야 쓰는군요. 제 게으름을 마구 질타해주세요 (넙죽)

침대 위에 멍~ 하니 있다가 '문자가 도착했습니다'란 말을 듣고 화면을 보니
택배가 반송되었다는 감자님의 문자가 왔었어요.
정말, 정말로 죄송스러웠지요..
그런데 감자님은 괜찮다고 하셨고, 바로 익일특급으로 다시 보내주시다뇨!
이래도 되는 겁니까? 네? 너무 좋잖아요 ㅠㅠ

봉투에 달려있는 꽃은 직접 접으신 거지요?
구슬을 달아서 더 예쁜데요 +_+

쪽지에는 정말로 좋아하는 이모티콘이 첫 인삿말과 함께 있네요.
참으로 정겹고 귀여운 크리스마스트리도 좋았고요.
손수 만든 뭔가가 있다는 건, 정말 좋군요~


요즘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서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수는 자제하고 있었는데,
감자님이 보내주신 수많은 차 들 중에서 레몬 진저를 알려주시기에 오늘 마셨습니다^^

물을 붓고 우리는 동안 레몬 냄새가 진하게 났어요.
마신지 몇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입 안에 레몬 향기가 남아있는 듯 하네요.

마셔보니 생강 냄새가 느껴지는 듯 하고, 살짝 매운 맛도 나네요.
레몬 진저라길래 그냥 순수한 '레몬' 인 신맛만 날 것 같았는데 의외로 여러가지가 섞여있나봐요 ㅇ.ㅇ

덕분에 오늘은 레몬 진저를 잘 마셨습니다^^
다음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무리없이 카페인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요 ;ㅁ;
(결국 감자님이 주신 것들을 다 마시겠다는 의미)
Posted by 책벌레아랑
굿' 바이: Good & Bye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사가오님께서 시사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히 보고 왔습니다. 가오님, 사..사.. 좋아합니다 >_<

가기 전에 검색으로 대충 줄거리만 보고 갔는데, 제겐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납관하는 모습도.. 죽음에 대해서 조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 중간중간 웃게 만드는 대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끔 보다가 눈물이 '울컥' 나올 뻔한 적도 몇 번 있었고요. 코끝이 찡했어요..

우후후.. 죄송하오나, 가오님. 그때 팜플렛을 들고 배우들에 대해서 애기해주셨지요?
솔직히 자수하겠습니다.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llorz
모두 이번 영화에 처음으로 보는 얼굴들인걸요.

다이고역을 맡으신 분은 첼로를 키실 때 얼굴 한부분이 힘줄(?)이 튀어나온 것과
표정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보는게 즐거웠습니다.
미카역을 맡으신 분은~ 글쎄요. 다이고의 직업을 알게 되었을 때 취한 행동 때문인지 아무 생각도 없네요. 싫어했다가 나중에 다이고의 직업을 인정해주면서 좋아졌으니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군요.
이쿠에이역을 맡으신 분은 말하는 센스가 있으시고, 답답한 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웠지요.
유리코역을 맡으신 분은.. 음, '늙었구나' 이 생각만 했고요;;

개인적으로 별 5개 만점에 별 4개였습니다.^^

Posted by 책벌레아랑